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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소년들과 함께 탄소제로의 섬 에코아일랜드 연대도를 다녀왔습니다.
겨울이지만 운좋게 날씨가 따뜻해 더욱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이번 세일링 프로그램은 통영의 청소년 친구들과 함께 친자연섬 에코아일랜드 섬탐방과
더불어 연대도 몽돌 해안가에 밀려온 연안쓰레기를 치우는 의미 있는 일정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요트와 지열과 태양열, 풍력 등 자연에너지로 살아가는 연대도를
체험하면서 자연의 중요성과 함께 자연과 어울러 살아가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이날 날씨 만큼이나 따뜻하고 친절했던 바다해설사님 이하
섬주민 분들도 아름다운 연대도 만큼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탄소제로의 섬 연대도! 그 어느 섬보다 아름다고 푸른 섬으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