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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6.13 통영요트학교 갯벌체험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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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13(토) 통영요트학교에서 한산도로 갯벌체험 다녀왔습니다.
오전 부터 해상에 안개가 자욱해서 출발 못하는 줄 알고 걱정했는데
다행으로 오전 10시에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쪽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돛에 가득 안고 한산도 대고포 마을로 이동해
마을 선착장에 요트를 대고 준비해온 김밥과 고기를 구워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식사를 든든하게 마치고는 마을 이장님의 안내에 따라 고무장화를 착용하고 양손에는
호미와 그물망을 든채 기다리는 갯벌로 뛰어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마냥 신나서 뛰어다니고, 어머니들은 아이들을 쫒아 다니고,
아버님들은 진지하게 조개파기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놀았을까 집에 갈때가 되어 돌아오는 가족들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과 어머님들과는 달리
아버님들의 손에 들린 그물속에는 조개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
우리는 근처 개울가에서 몸과 장화를 간단하게 씻고 이장님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타고 왔던 요트에 몸을 실었습니다.
요트에 오른 아이들의 그을린 피부와 살짝 피곤해 보이는 눈망울이
즐거웠던 오늘 하루일과를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오전 부터 해상에 안개가 자욱해서 출발 못하는 줄 알고 걱정했는데
다행으로 오전 10시에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쪽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돛에 가득 안고 한산도 대고포 마을로 이동해
마을 선착장에 요트를 대고 준비해온 김밥과 고기를 구워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식사를 든든하게 마치고는 마을 이장님의 안내에 따라 고무장화를 착용하고 양손에는
호미와 그물망을 든채 기다리는 갯벌로 뛰어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마냥 신나서 뛰어다니고, 어머니들은 아이들을 쫒아 다니고,
아버님들은 진지하게 조개파기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놀았을까 집에 갈때가 되어 돌아오는 가족들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과 어머님들과는 달리
아버님들의 손에 들린 그물속에는 조개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
우리는 근처 개울가에서 몸과 장화를 간단하게 씻고 이장님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타고 왔던 요트에 몸을 실었습니다.
요트에 오른 아이들의 그을린 피부와 살짝 피곤해 보이는 눈망울이
즐거웠던 오늘 하루일과를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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