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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요트학교는 크루저요트외양세일링프로그램 개발과 국제적 교류를 통한 해양레저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11월23일부터 11월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통영시 도남항 통영요트학교에서 출발 대마도 이즈하라항 까지 크루저요트(통영요트학교 SWING 40.5FT)를 운용, 대한해협(왕복거리 300Km)을 항해하는 대마도 요트세일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 참가는 통영요트학교 5명(통영요트학교 성옥만 사무국장 외 4명)을 비롯,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3명(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김용호 부장 외 2명), 경남요트협회 1명(경남요트협회 김순효 부회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요트팀.

이들은 수년간 통영을 기반으로 쌓아온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와 전문적인 요트운용능력 및 요트항해술은 3일간의 교육일정 중 무려 36시간 이상을 대한해협의 거친 파도와 강한 바람 속에서 항해하면서도 무사히 교육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이들은 거친 대한해협을 항해하는 대마도 요트세일링 교육에 앞서 괭이갈매기섬으로 유명한 통영의 섬 홍도(왕복 100Km)를 2회에 걸쳐 야간에 항해하는 사전 야간 장거리 세일링훈련을 실시하여 팀웍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통영요트학교 성옥만 사무국장은 이번 대마도 요트세일링 교육을 계기로 일반인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크루저요트외양세일링프로그램의 개발과 나아가서는 우리 통영이 국내요트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물론, 앞으로 세계에서 으뜸가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