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내년 10월 열리는 제3회 이순신 장군배 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시아 최고 권위를 가진 요트대회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통영요트학교에 소속된 요트 전문강사 3인은 오는 29일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2008태국 푸켓 킹스컵 REGATTA'(요트 레이스)를 참관하기 위해 출국한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개국 90여척의 크루저 요트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대회로 통영요트학교 참관단은 4박5일간 현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대회 준비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운다.
참관단은 이곳에서 벤치마킹한 대회준비와 운영사항, 요트 레이스 경기방식을 내년 개최하는 제3회 이순신장군배 요트대회에 접목할 예정이다.
해양레저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경남도 주최로 2007년부터 시작된 이순신 장군배 요트대회는 해가 갈수록 호주와 유럽, 아메리카 지역 요트 선수단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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